대구범어동맛집 범어동브런치 대구 이색 분위기 레스토랑 빌라그린

대구범어동맛집 범어동브런치 대구 이색 분위기 레스토랑 빌라그린 리뷰입니다.오늘은 서울에서도 찾기 힘들다는 모로코풍의 대구 이색 분위기 레스토랑인 빌라그린에 다녀왔습니다.요즘 대구에도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서 이쁜 한옥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운영하는곳들도 많아지고 또 오늘 다녀온 이곳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거 같습니다.늘 눈에만 익었던 한국적인 풍경들 말고 이국적인 풍경을 볼때면 왠지 모를 설레임이 느껴지는거 같아서 이런곳들을 더 자주 찾아다니게 되는거 같습니다.처음 나갔을때 해외여행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걸 보면 새로운 경험이라는건 분명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갈수 있는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도 쉽게 찾을수 있을거 같습니다.대구 수성경찰서 옆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바로 꺽이는곳이 위치해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간판이 크게 설치되어 있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그냥 지나쳐갔다가 조금 헤매긴 했네요.

주소 : 대구 수성구 범어동 202-11

전화 : 053-241-5237

영업시간 : 11:00 ~ 01:00 (주말,공휴일 12:00 ~ 01:00) 까지 입니다.

마당에 들어서면서 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해서 배고 고픔에도 사진찍고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던거 같네요 : )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울에서도 그렇지만 대구에서는 더더욱이나 이런 느낌의 인테리어나 모로코풍의 다이닝펍은 찾기 힘든거 같네요.

가게안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고 싶었지만 식사시간과 겹쳐서 손님이 많은 관계로 전체적인 느낌과 테이블 사진은 담지 못했습니다.홀에는 테이블석이 깔려있고 사진에서 처럼 바 테이블에서 식사나 술을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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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시그니쳐 메뉴로 보이는 머쉬룸 램 샥슈카(17.0)와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15.0)로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스파이시 투움바 파스타입니다.투움바 파스타는 호주의 지역이름인 "Toowoomba" 에서 따왔으며, 파마산치즈,새우,양송이등을 넣어 볶아 만든 크림 파스타로,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줄 매운맛이 더해져서 남자분들도 즐기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입니다.

평소 고소한 크림 파스타를 즐겨 먹기에 이정도의 느끼함은 충분히 소화할만 했습니다.개인적으로 크림 소스는 묽은것 보다는 진하고 꾸덕한 느낌의 소스를 좋아하는데 만족시켜줄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특히나 고소한 올리브와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서 파스타와 곁들여 먹기에도 괜찮았네요 : )

계란의 흰자부분만 살짝 익혀나와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수 있었고 새우도 톡톡 터지는듯한 식감과 새우의 풍미를 잘 살려주어서 크림 소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았습니다.

그다음은 양고기를 다져 버섯과 같이 완자를 만들어 튀겨낸뒤 중동식 토마토 소스로 즐기는 머쉬룸 램 샥슈카입니다.일본 여행할때 처음으로 맛본 양고기에 빠져서 한국에서도 양고기를 즐겨할만큼 요즘은 양고기 특유의 맛을 좋아하는데 중동식 토마토 소스와의 궁합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습니다.아직까지는 양고기가 대중적이기 보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버섯에 양고기를 다져 튀겨낸 요리라면 확실히 처음 드시는분들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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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의 양고기버섯 완자이며 약간은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식감을 같이 느낄수 있어서 묘한 매력을 가진듯 합니다.특히나 양고기 특유의 맛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토마토 소스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지기도 하네요.맥주안주로도 아주 매력이 있을거 같아서 다음에는 저녁에 방문해서 맥주와 같이 즐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셰프님이 직접 만드는 요리로 냉동재료를 데워주는 다른곳과는 달리 실패하지않을 만한 가게입니다.이상 대구범어동맛집 범어동브런치 대구 이색 분위기 레스토랑 빌라그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