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 월배 냉면 맛집 월배맛있는집추천 원청담면옥 월배점

대천동 월배 냉면 맛집 월배맛있는집추천 원청담면옥 월배점 다녀왔습니다.날씨가 더워 지면서 본격적으로 냉면의 계절이 시작된거 같습니다.냉면은 특히나 여름이 되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계절메뉴인데 특히나 요즘은 유행처럼 육전냉면이 대구에 많이 생기는거 같더라구요.오늘 찾은 이곳은 집에서 멀지않은곳이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주소 : 대구 달서구 조암남로28길 9

영업시간 : 11:00 ~ 23:00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공간도 충분해서 주차걱정도 없습니다.

내부는 딱봐도 한옥스러운 느낌 가득한 인테리어입니다.중요한 약속이나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이는 대천동 월배 냉면 맛집 월배맛있는집추천 원청담면옥 입니다.

원청담면옥의 대표메뉴인 냉면부터 비오는날 더 맛있을거 같은 육전까지 기본적으로 냉면집에서 판매하고있는 메뉴들을 맛볼수 있습니다.저희는 비빔냉면과 고소한 육전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비오는 날이라 막걸리에 육전을 먹고 싶었지만 요즘 윤창호법 때문에 술한잔만 잘못 마셔도 철컹철컹이라 자제해주기로 하고 그냥 식사메뉴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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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엄청나게 올라간 오이채와 냉면김치 고소한 육전이 차례로 올라간 비빔냉면입니다.여기서 잠깐!! 냉면은 요즘에는 여름철에 즐겨먹는 음식이라 여름음식이라 생각하겠지만 과거 음식물이 귀한 겨울철에 구황작물인 감자와 메밀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던데서 시작된것으로 전해진다고 합니다.이냉치냉 추울때일수록 추운음식으로 이겨낸다는 말이 뭔 말인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냉면은 여름에 시원하게 한그릇 하는게 진정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냉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지금 우리에게 대표적인 음식으로 된것은 1950년 6.25전쟁을 전후해서라고 전해집니다.당시 수많은 피란민들이 북쪽의 고향음식을 남쪽으로 내려와 만들면서 음식문화의 전파가 이루어졌기때문이라고 하는데 남쪽으로 넘어오면서 꿩고기 대신 소고기나 닭고기등으로 사용이 되었으며 면또한 고구마 전분이나 밀가루를 사용되어지며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밀가루 면을 사용해서 만든 대표적인 변화된 음식이 바로 부산에서 유명한 밀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빔냉면은 흔히 많이 들어보던 함흥냉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감자나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면에 가자미회와 양념등을 넣고 국물없이 비벼먹는 면입니다.하지만 오늘 먹었던 비빔냉면의 경우 메밀을 넣어 만든 면이들어가 있어서 좀더 독특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담백한 육수와 곁들이기 좋은 비빔냉면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물냉면을 더 선호 하는편이라 함께 내어주는 뜨끈한 육수에 메밀면을 담궈서 온면처럼도 즐기기도 하는데 오늘은 비빔냉면이라 그냥 담백한 육수로만 즐기기로 했습니다.

과하지 않고 적당히 절제된 비빔양념과 듬뿍 들어간 채소와 육전의 조화가 좋았던 원청담면옥의 비빔냉면입니다.

비오는 날이라 더 맛있게 느껴지는 고소한 육전입니다.옛스런 느낌을 고스런히 간직한것 처럼 보이는 소쿠리모양의 접시도 육전의 느낌을 살려주기에 충분했고 같이 곁들여 먹을수 있는 부추무침도 새콤달콤하게 육전과 잘어우러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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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이라 막걸리 한사발이 절실했던 날이었지만 오후 일정도 있고 해서 그냥 가볍게 육전으로만 즐기고 왔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이상 대천동 월배 냉면 맛집 월배맛있는집추천 원청담면옥 월배점 리뷰였습니다.